일상으로 부터의 탈출
향나무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일본 벳부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왔다.
모처럼만의 여행이라 설레임을 안고 떠난 여행...
아름다운 곳에서 좋은 친구들과 함께한 멋진 여행~
추억의 책장에 기록을 남겨본다.
여행일시 : 2013년 6월19일~22일
여행지역 : 서울에서 기차타고 부산으로..그곳에서 부관페리(성희호)를 타고 일본 시모노세키 항구 - 일본남부 야마구지
지역과 벳부지역을 관광하면서 온천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역사 공부도 했다. 돌아올 때는 역순으로
시모노세키에서 쿠르즈 관부페리호(아마유호)를 타고 부산항에 도착하여 KTX를 타고 서울로 귀경한 3박4일
함께한 친구들 : 고문주부부. 김상식부부. 김선영부부. 김칠성부부. 김형석부부. 민용기부부.서병태. 윤수홍부부. 양선형.
우제수. 이윤보. 정영철 도합 19명
서울역 대합실에 다 모였다. 부산까지 KTX열차 편으로 1시에 출발
부부는 부부끼리 싱글은 싱글대로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출발! 칠벼리 부부는 특별한 사람이라 특실로...
몰시기 부인이 삶고 구워온 계란으로 분위기 돋우고... 사이다가 빠졌다
대신 맥주와 오징어 그리고 과자 ㅎㅎㅎ
부산역에 도착 후 국제여객터미날로 이동. 배를 기다리는 동안 발코니로 나와 부산시내를 보며
저마다 아는 부산지역을 설명하면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먼저 븅타이가 썰을 풀며...
칠벼리가 옛날 부산에서의 황금기를 회상하며 부두를 내려다 보고 있다. 아~~~옛날이여!
국제여객터미널 대합실에서 페리호를 기디리며 망중한을 즐기는 동기생 친구 부인들 ... 근데 왜? 남자 한넘만 있는거지???
우리들이 시모노세키까지 타고갈 성희페리호 - 정원500명의 쿠르즈선이다.
일본까지 왕복 180,000원이라는데..우리는그렇게 안줬다.
승선 탑승권 Room No도 있다
우리들이 타고 있는 성희 페리호 모형. 엄청크다
선실에 들어오자마자 소주한판부터...모두들 여행의 안전을 위해 건배!
저녁은 배에서 준다. 식판에 주는 음식이 부실해 보이지만 맛은 끝내준다. 육개장도 속푸는데 제격.
왜? 기차를 타면서 부터 술을 먹었으니 속은 풀어야지~
저녁을 먹고 선상으로 나오니 옛날 영도다리가 있던 곳에 새로운 다리가 놓였다. 약간의 노을이 다리에 걸쳐있고...
부산부두를 배경으로 기념촬영부터 하고... 빠진사람 윤수홍. 사진 찍은 김상식이는 물론 없다
배가 마침내 출항. 밤 10시. 원래는 8시에 출항이지만 이날 따라 배에 실고갈 물건이 많은지 승선 작업이 지체되었다.
부산 야경이 멀리 우리들을 배웅해 주는데 불빛이 아름답게 빛난다
점차 부산이 멀어지며 큰 바다로 나아간다. 밤은 깊어가고...
--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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