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에서 계속
결승 진출 팀
결승 1차전에서 1위를 거머쥔 포르테 디 콰트로 팀(760.6점)은 테너 김현수, 연극인 이벼리,
뮤지컬 배우 고훈정, 베이스 손태진으로 구성됐다. 방송이 진행될수록 더 빛을 발한
고훈정의 리더십과 멤버들과 목소리가 시너지를 내고 있다.
지난 2회 화제의 무대를 펼친 김현수가 다시 진가를 보였으며 손태진의 안정적인 베이스,
이벼리의 감성이 어우러져 'Odissea', 'Notte stellata' 무대를 남겼다.
포르테 디 콰트로 팀(왼쪽부터 손태진 이벼리 고훈정 김현수)이 결승 1차전 1위를 차지했다. JTBC 팬텀싱어 캡쳐
2위 인기현상 팀(684.8점)에는 십년지기 테너 유슬기-백인태와 베이스바리톤 박상돈,
로커 곽동현이 포진해 있다. 결승에 앞서 4명이 한 차례 호흡을 맞췄고
특히 유슬기-백인태가 1대1 듀엣부터 쭉 함께해왔기에
프로듀서로부터 '믿고 듣는' 팀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인기현상 팀. 왼쪽부터 백인태 유슬기 곽동현 박상돈. | JTBC 팬텀싱어 캡쳐
3위 흉스프레소 팀(647.6점)은 뮤지컬 배우 고은성, 백형훈과 베이스 권서경,
테너 이동신으로 이뤄진 조합이다. 'Musica'를 부른 고은성, 권서경이 다시 뭉쳤고
곽동현과 함께 'Caruso' 레전드 무대를 남긴 이동신이 가세했다.
백형훈은 결승 1차전에서 프로듀서들로부터 "백형훈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들으며 선전했다.
흉스프레소 팀. 왼쪽부터 백형훈 고은성 이동신 권서경. | JTBC 팬텀싱어 캡쳐
결승 평가점수
결승 1차전에는 <팬텀싱어> 방송 최초로 500인의 팬텀 평가단이 함께했다.
그간 프로듀서 6인의 점수로 등락 및 순위가 결정돼왔으나 결승에선
시청자 및 청중의 평가가 중요 요소로 나타난다. 결승 1차전은 프로듀서 6인의 점수가 60%(600점),
500인 팬텀 판정단의 투표가 40%(400점) 비율로 환산됐다.
결승 2차전에서는 생방송 실시간 문자투표가 진행된다.
1차전 점수에 2차전 투표 결과를 합산, 누적한 최종 결과로 <팬텀싱어> 우승팀을 가린다.
생방송 결승 2차전 무대
포르테 디 콰트로, 인기현상, 흉스프레소 팀은 결승 2차전에서도 팀당 2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결승 1, 2차전 도합 총 4개 무대를 선보이는 것. <팬텀싱어> 연출을 맡은 김형중 PD는
"결승을 2회로 나눠서 총 4곡 노래를 듣고 결국엔 시청자들이 판단을 내릴 것"이라며 "
단 한 곡, 하루의 컨디션으로 평가하기엔 무리라고 생각해 결승전으로 2차전으로 나눴다"고 설명했다.
결승 진출 팀 외 다른 참가자들의 무대 여부에 대해선
"기획 중이긴 하나 자세한 내용은 확정 전"이라고 답했다.
4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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