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가장 오래 산 사람은 왕도, 양반도 아닌 바로 내시(환관)이었다.
조선시대에 작성된 <양세계보>는 내시 777명의 가계도가 기록되어 있는 족보다.
이를 바탕으로 한 ‘내시 장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선시대 내시(환관)들이 양반 남성들보다 평균 14~19년 더 오래 살았으며,
100세 이상 장수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논문은 내시들의 장수 비결로 '거세'로 인해 남성호르몬 분비가 억제된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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