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 충남 서천군 금강 2경 도보여행길
조류생태습지에서 금강습지생태공원까지
왼쪽_금강 하굿둑 철새도래지, 오른쪽_신성리 갈대밭
금강 2경 도보여행길은 금강 1경에 해당하는 금강 하굿둑 철새도래지를 시작으로
금강 2경 신성리 갈대밭에서 여정을 마치게 된다.
이 길은 특별한 안내표지판은 없지만, 누구나 쉽게 목적지까지 찾아갈 수 있다.
금강 자전거도로를 따라 걷게 되는데 겨울철이면 이곳을 찾는 철새를 볼 수 있다.
철새는 금강 맞은편에 있는 군산의 구불길을 따라 걸으며 볼 수도 있지만
철새군무를 좀 더 가까이 보면서 걷기에는 이 길이 제격이다.
서천의 금강일대는 대부분 농경지로 철새들이 먹이를 구하기 쉬워 해 질 녁이면
서천일대의 농경지로 이동하는 철새군무를 보면서 여행할 수 있어
겨울철 붉게 물든 석양에 철새가 수를 놓은 듯한 광경을 볼 수 있다.
금강 2경 도보여행길의 종착지인 신성리 갈대밭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지이자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 하나다. 갈대밭은 영화에서 비무장지대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남북병사들이 서로 알아가는 계기가 되는 장면이 그려진 곳이다.
'공동경비구역 JSA' 스틸컷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타짜' '장군의 아들'… | 전북 군산시 구불길 6-1코스
채만식의 '탁류'를 따라… 근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왼쪽_근대역사박물관, 오른쪽_군산세관
백릉 채만식의 소설 '탁류'의 배경지인 군산의 원도심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에 남겨진
역사의 흔적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삶의 애환을 경험하며 과거를 되돌아보는 길이다.
과거 무역항으로 해상물류유통의 중심이었던 옛 군산의 모습과 전국 최대의
근대문화자원을 전시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근대문화 중심도시인
군산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다.
군산의 근대역사 벨트화 사업으로 조성된 각종 전시 관람 시설을 통해 시간여행을 할 수 있고,
군산의 맛집이 밀집되어 있어 식도락여행으로도 그만이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타짜', '장군의 아들' 외에도 많은 영화가 군산에서 촬영되었다.
이곳 모두 군산의 원도심을 따라 걷는 구불길 6-1코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타짜', '장군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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