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을 나누며

영화 촬영장소 돌아보기 5

sunking 2017. 1. 16. 23:42

영화 '밀양' '광해' '똥개'… | 경남 밀양 밀양아리랑길 1코스

강 따라 굽이굽이! 밀양아리랑길 3코스를 거닐다


                                                     경남 밀양

 

밀양은 인구 11만 명이 채 안 되는 경상남도의 작은 도시다. 도시 규모는 작아도 그 안에 담겨있는

역사의 기록은 삼한시대까지 올라간다. 오랜 밀양의 역사와 함께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밀양아리랑길은 밀양의 문화와 만나고 밀양 시내의 대표적인 유물유적들과 눈을 맞추며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길 이름은 밀양의 노래라고 할 수 있는 밀양아리랑에서 빌렸다.

 

밀양읍성에서 시작하여 관아, 오리배선착장, 조각공원, 삼문송림, 야외공연장, 아랑각, 무봉사,

박시춘생가, 천진궁, 영남루로 이어지는 도심형 구간으로 밀양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지역,

도심속의 자연공원을 아울러 볼 수 있다. 밀양은 영화 '밀양', '광해', '똥개' 등

여러 영화가 촬영된 도시이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밀양역, 준피아노 등을

밀양아리랑길 위에서 만날 수 있다.

 


                                 왼쪽부터_영화 '밀양', '광해', '똥개' 스틸컷



영화 '건축학개론' | 제주 서귀포 제주올레 5코스

겨울에는 동백꽃, 봄에는 벚꽃 세상이 펼쳐진다


  왼쪽부터 시계방향_제주올레 5코스, 쇠소깍, 영화 '건축학개론' 에 등장하는 '서연의 집'

 

일출봉이 아스라이 보이는 남원포구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로 꼽히는 큰엉 경승지 산책길을 지나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쇠소깍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오감을 활짝 열고 걷는 바당올레와 마을올레다.

 

키가 훌쩍 큰 동백나무로 울타리를 두른 마을 풍경이 멋스럽다.

남원읍과 해병대 93대대의 도움을 받아 사라지고 묻히고 끊어진 바당올레길

세 곳이 복원된 덕분에, 난대 식물이 울창한 숲을 지나서 바다로 나가는

특별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또, 영화 '건축학개론' 속에서 등장하는 '서연의 집'을 만나 볼 수 있다.

현재는 영화와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공간과 느낌은 그대로다.

이곳은 영화처럼 다시금 청춘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건축학개론' 스틸컷



출처-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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