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영웅 Unsung Hero
태국의 한 생명보험 회사가 만든 '이름없는 영웅'(Unsung Hero)란 제목의 광고가
전 세계 1000만 명 이상의 심금을 울렸다.
광고는 평범한 한 남자가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배수구에서 떨어진 물이 남자를 흠뻑 적신다.
남자는 화를 내기는 커녕 다른 사람들이 물에 맞지 않도록 화분을 옮겨 놓는다.
그렇게 남자는 항상 타인을 도우며 살아간다.
행상 일을 하시는 할머니의 수레 끌어드리기,
거리에서 구걸하는 모녀에게 적선하기,
이웃의 독거노인에게 바나나 주기,
길거리 개에게 식사 나눠주기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타인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남자의 이러한 선행은 매일 매일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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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가 얻는 건 무엇일까요? 그는 아무것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는 더 부유해지지도 않습니다. 그는 TV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를 알아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조금도 더 유명해지지 않습니다.
그가 받을 수 있는 것은 감동입니다. 그는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전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인생은?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선함을 믿으세요"란 카피로 광고는 끝이 납니다
광고라고 하기엔 놀라울 정도로 여운이나 메시지가 감동적인 이 영상은
지난 4월, 유튜브에 게재된 이후, 현재 2,200만여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입니다.
흔히들 신문지면을 장식하는 얼굴 찌푸리는 얘기들은
독자들이나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을 수 있는
사건들을 많이 취재하고 게재하기 때문에 세상이 온통 나쁜 사람들만
존재하는 것 같지만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천천히 생각해보십시오.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분명히 情도 많고 感性이 풍부하고 눈물도 많은 사람일 것입니다.
누구나 아래의 광고영상처럼 부족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보면 행복이 무엇인지, 그 행복을 어디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동시대에 태어난 사람들과 함께
공존하면서 잠시 머물다 가는 곳입니다.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나 갖고 있지 못한 사람들이나
하루를 사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베품으로 얻게되는 행복! 참 좋습니다.
아래의 영상을 한번 봐 보세요.
세상은 참 살만한 곳입니다.
죽로산방에서 서pd
사진·영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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