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2인자들 세계사의 걸출한 2인자들 인민의 총리로 인민을 사랑한 저우언라이周恩來 마오쩌둥毛澤東 시절 중국 총리였던 저우언라이周恩來 탄생 1백주년 기념일이 있었다. 중국에서는 전국에 걸쳐 저우언라이 탄생 1백주년을 기념하는 추모행사가 줄을 이은 까닭은 오직 하나다. 그것은 천안문天.. 차한잔을 나누며 2016.08.24
알렉산더의 결단 알렉산더의 결단 미주 한국일보 | 김정수 칼럼 고르디언 매듭(Gordian knot)을 칼로 내려치는 알렉산더(356BC-323BC) 서양의 속담으로 얽히고 설켜서 도저히 풀 수 없는 문제를 고르디언 매듭(Gordian Knot)라고 부른다. 매듭이 너무나 단단하고 야무지게 묶여서 어찌 풀어볼 방법이 없는 것이다. 기.. 읽을만한 칼럼 2016.08.24
우리나라에서 걷기여행하기 좋은 15개 명소 송골송골 이마에 맺히는 땀방울도 잠시 자연에 몸을 맡기고 천천히 걷다 보면 바람이 슬며시 열기를 걷어주고, 상쾌한 공기가 온몸을 채워준다. 오감을 열고 받아들이는 자연은 위로와 생명력으로 나를 온전히 채워준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에 자리한 소래포구. 수도권에서 자가용.. 국내여행 좋은 곳 2016.08.09
8. 조선시대 내시들의 품계 조선시대에 가장 오래 산 사람은 왕도, 양반도 아닌 바로 내시(환관)이었다. 조선시대에 작성된 <양세계보>는 내시 777명의 가계도가 기록되어 있는 족보다. 이를 바탕으로 한 ‘내시 장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선시대 내시(환관)들이 양반 남성들보다 평균 14~19년 더 오래 살았으며.. 길위의 인문학 2016.08.09
영화 인천상륙잔전을 보고... 영화 [인천상륙작전] 오랜만에 영화 한편을 봤다. 얼마 전부터 TV를 포함한 언론매체에서 好不好가 굉장히 갈리는 영화라고 하는데 도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그런가하고 호기심이 발생한 것이 동기다. 평론가들이 매긴 평점을 보면 10점 만점에 3점이면 족하다는 혹평과 그 정도면 수준급이.. 내가 쓰는 에세이 2016.08.01
성종 시대를 뒤흔든 여인-어우동 조선시대에 왕실 여성이 아닌 일반 여성으로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는 인물은 누구일까? 아마도 어우동(於于同, 또는 於乙宇同, ?~1480)이 첫째나 둘째에 꼽힐 것이다. 그런데 긍정적인 캐릭터가 아니라 성추문 사건의 주인공이라는 부정적인 성격이 강하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독특한 캐.. 인물한국사 2016.07.23
연산군의 마음을 뒤흔든 여긴-장녹수 가난해서 시집도 여러 번 가고 자식까지 둔 여인이 왕에게 발탁되어 궁궐에 들어갔다. 바로 장녹수(張綠水, ?~1506) 이야기이다. ‘연산군’ 하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인물 장녹수는 흥청(興淸)이라는 기생 출신에서 일약 후궁의 지위에까지 올랐다. 연산군 시대의 신데렐라였다고나 할.. 인물한국사 2016.07.23
사드 배치 때문에... 우리들을 돌아본다 외적과 싸움엔 등신, 우리끼리 싸움 또 시작했다 양상훈 조선일보 논설주간 가- 미국에 사는 교포 한 분이 페이스북에 썼다는 글을 친구가 보내주어 읽어보았다. '한국에 와 보니 웬만한 동네는 고층 아파트화돼 있다. 미국에선 부자들만 쓰는 비데가 공중 화장실에도 있고, 주차장은 자.. 읽을만한 칼럼 2016.07.20
춘천을 제대로 보려면-김우성 여행작가 소싯적 춘천으로 여행 한 번 떠나지 않은 사람 있을까. 춘천은 추억이 어린 곳이다. 누가 춘천에 간다고 하면 다들 '어디어디가 좋아' 훈수 하나쯤 둔다. 소양강댐과 청평사, 의암호 드라이브, 공지천 카페 이디오피아를 손에 꼽아가면서. 하지만 이젠 옛날 얘기다. 2년 전부터 변화의 바람.. 국내여행 좋은 곳 201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