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변방국가인 아르메니아 옆에 있는 아제르바이젠의 수도 바쿠에서 개최된
제1회 유럽올림픽 개막식 행사입니다.
예술성이 뛰어난 민족으로 오랜된 문화와 민족성을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15년 6월에 개최되었습니다.
죽로산방에서 서pd
아제르바이잔 | 자카프카지예 지역 동부에 있는 국가.
아제르바이잔은 이란령 아제르바이잔과 서로 인접해 있으며,
두 지역에 살던 사람들의 뿌리는 서로 같다. 오늘날 아제르바이잔의 주민은 원래
페르시아(이란)인이었으나 9세기에 투르크화되었다.
그후 몇 세기 동안 이 지역을 두고 아랍·투르크·몽골·이란이 싸웠다.
수차례에 걸친 전쟁은 19세기초에 러시아인들이 이란으로부터 지금의 아제르바이잔의
대부분 지역을 빼앗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그후로 아제르바이잔은 현재 국경선을 따라 러시아와 이란 양국으로 분할되었다.
인접해 있는 조지아와 아르메니아가 그리스도교 국가인 반면, 아제르바이잔은
주민 대부분이 터키어를 쓰는 이슬람교도라는 점에서 서로 달랐다.
1917년 10월 볼셰비키 혁명 후 아제르바이잔은 1918년 5월 러시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했으나,
1920년 4월 소비에트 적군(赤軍)의 침공으로 아제르바이잔 소비에트 공화국이 되었다.
1922∼36년 자카지예프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의 일부였다가
1936년에 독자적인 소련의 공화국이 되었다.
1989년 10월 5일 주권을 선언했으며 1991년 8월 30일 소련이 붕괴되자 독립을 선언했다.
그해 12월 독립국가연합에 가입했으나 1992년 10월 탈퇴했다
아제르바이잔은 2가지 지리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나히체반 자치공화국은 행정적으로 아제르바이잔에 속하며 아제르바이잔인이 다수를 차지하지만,
지리적으로는 아르메니아의 좁고 긴 땅을 사이에 두고 아제르바이잔과 떨어져 있다.
한편 지리적·행정적으로 아제르바이잔에 속해 있는 나고르노카라바흐 자치주는
그리스도교를 믿는 아르메니아인들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이례적 상황을 들어 1980년대말과 1990년대 아르메니아가
나고르노카라바흐에 대해 자국으로의 행정적 편입을 주장했으나,
아제르바이잔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로인해 1989∼91년 이 지역에서 내전이 발발했고, 1992∼93년에는 전면전으로 번졌다.
이 전쟁으로 아제르바이잔은 정치적 혼란과 함께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으며,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아르메니아군에게 넘겨주게 되었다.
1994년 이루어진 휴전으로 전쟁이 수그러들었으나,
사실상 분쟁의 정치적 해결에는 아무런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자연환경은 변화가 많은 자연경관이 특색이다.
영토의 40% 이상이 저지대이며 50% 정도가 해발 400∼1,500m이다.
해발 1,500m 이상 되는 지역은 전체의 10%를 조금 넘고
산맥의 사면은 너도밤나무·참나무·소나무 등으로 덮여 있다.
중부와 동부는 건조한 아열대성기후로 겨울은 온화하며
여름(4∼5개월)은 매우 덥고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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