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구워 먹는 복숭아
복숭아는 몸에 좋은 과일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워주고, 니코틴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 담배피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
또 몸 안의 독성을 없애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게 해주는 작용도 한다.
대표적인 건강 식품인 복숭아에 대해 알아보자.
구워 먹으면 영양소 섭취에 더 좋아...
‘슈퍼 푸드’에 빠지지 않는 복숭아는 구운 뒤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끼면서 좋은 성분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복숭아를 자른 다음 레몬 주스를 뿌리고,
소금, 설탕, 계피를 친 뒤, 그릴에서 3분 정도 굽고,
다시 뒤집어 2분 정도 구워보자.
식감도 독특하면서 복숭아에 들어 있는 비타민 A, C, E, K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고,
칼륨과 식이섬유도 제대로 흡수할 수 있다.
♦ 피부와 노화 방지에 좋은 폴리페놀 성분 풍부
복숭아에는 노화를 방지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어주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른 과일에 비해 많다.
영국 식품 연구소 사라 아란츠 박사 팀이 폴리페놀 성분을 따로 추출할 수 없는 과일인
사과, 복숭아, 천도 복숭아를 분석한 결과, 폴리페놀 성분을 추출할 수 있는 포도같은 과일보다
최고 5배까지 더 많은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페놀은 산화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피부 노화를 늦춰주고,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항암, 미백 기능과 함께 콜레스테롤이 소화관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게 해준다.
♦ 복숭아 씨앗은 독성에 주의해야
“복숭아 씨앗에는 시안 배당체 함량이 높아 식품으로 섭취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시안(청산) 배당체는 그 자체는 유해하지 않으나, 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시안화수소를 생성한다.
이 때문에 청색증 등을 유발해 많이 먹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가열하면, 효소가 활성화되지 못해 독성이 만들어 지지 않는다.
또 복숭아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복숭아를 먹었을 때, 입술과 혀, 목구멍 등이 가렵거나 부어오르고,
두드러기 발진이 생겼을 때는 알레르기를 의심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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