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을 나누며

노래 한곡이 전해주는 감동

sunking 2014. 12. 31. 13:37

 

You raise me up

폴란드 어느 노인이 길거리에서 부르는 아름다운 노래가 눈과 귀를 사로 잡습니다.

꾸밈없는 맑은 모습으로 ... 참으로 해맑은 눈빛으로 ...

평안하게 비내리는 거리에서 당당히 노래하는 그 모습 인상적입니다.

그냥 길거리 공연인가 보다하고 무심코 바라본 노인의 모습에 그만 볼까하는 순간

귀를 강타하는 그 숙연한 모습에 전율을 느낍니다.

이 분은 그냥 길거리 콘서트를 하는 분이 아니라

2010년 폴란드 갓 탤런트(Got Talent)에서 우승하신 분이랍니다.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목소리가 감동을 더 해줍니다.

노래의 마지막구절 "you raise me up, to more than i can be"

"당신은 나를 일으켜 나보다 더 큰 내가 되게 합니다." 라는 말처럼

더큰 내가 만들어질 2015년을 꿈꾸며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죽로산방에서 서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