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을 나누며

천재화가 고흐의 삶과 죽음

sunking 2014. 2. 28. 16:58

 

천재화가 반 고흐의 삶과 죽음 Vincent van Gogh _네델란드 1853~1890

 

세계 그림 경매 사상 8,250만 달러로 가장 고가였던 작품은 고흐가 그린

<가졔박사의 초상>이다. 그의 작품 <해바라기>도 3,900만 달러,

<붓꽃>도 5,390만 달러나 되는 고가에 팔렸다.

하지만 살아 있을 때 그의 그림은 그에게 돈벌이가 되지 못했고

동생이 보내주는 생활비로 어렵게 살아야만 했다.

1853년 3월, 고흐는 네델란드 시골의 개신교 목사의 맏아들로 태어나

3명의 누이동생과 평생동안 정신적으로 의지가 되어준 네 살차이의 동생 태오와

또 한명의 남동생과 함께 살았다.

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목사였지만 그들의 친척들은 대부분 화상畵商이었고,

동생 태오도 화상畵商이 되었다. 1890년 고흐는 화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브뤼셀의 미술 아카데미에 입학했다.

고흐가 활동한 시기는 18880년부터 1890년의 약 10년 정도이며

그 시기 중에 열심히 그림을 그린 시기는 말년 약 5년 정도인데 그동안 800여점을 그렸다.

하지만 1888년 크리스마스를 이틀 남기고 고흐는 자신의 귀를 자르는 행동으로

정신병원에 갇히게 되었으며 유화물감을 빨아먹는 등,

발작을 일으켜 몇 번의 정신병원과 요양원을 오가는 생활을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림에 더욱 열중하는데 고흐의 대표적 그림들은

대부분 이 시기에 완성된 것들이다.

1890년 드디어 병원을 나와 <가졔박사>를 만난 일시적으로 안정을 되찾는듯 했으나

고흐는 끝내 자신 속의 광기를 이겨내지 못하고

1890년 7월 27일 권총으로 자신의 가슴에 방쇠를 당긴 뒤

37세의 나이로 동생 태오의 품에 안긴 채 “이 모든 것이 끝났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게 된다.

 

그가 그린 보리밭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그의 묘비가 세워졌다.

고흐가 죽은지 6개월 후, 형의 죽음 이후 갑자기 건강이 악화된 동생 테오도

서른셋의 젊은 나이로 숨을 거둔다.

 

아래의 작품들은 우리들이 교과서나 화집을 통해 많이 본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처음 대하는 작품들도 대단히 많다.

관심 깊게 살펴 보시면 좋을 듯...

 

죽로산방에서 서pd

 

 

고흐가 묻힌 묘비

가졔박사의 초상

귀를 자른 초상화

 

 

해바라기

 

 

 

 

 

 

 

 

 

 

 

 

 

 

 

 

 

 

 

 

 

 

 

 

 

 

 

 

 

 

 

 

 

 

자화상

 

몽마르드 언덕에서

별이 빛나는 밤

석양의 버드나무

자화상

측백나무

해바라기